드디어 오늘 낮에 원서 날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지 차타고 광안대교로 드라이브 고고씽!
여기도 안개때문에 뿌연것같아, 그렇지만 그런대로 좋은 날씨. 어제의 과한 100일주로 인하여 모두들 힘들어했지만 나름 기분전환도 되고 해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 하루였다. 한 낮의 바다는 번쩍번쩍 광채를 뿜어내며 광안대교를 받치고 있었다. 사진기를 안 들고 온게 이렇게 후회될 줄이야... 얼마전에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지르려 하였으나 원서 쓰고 이리저리 분주해 사이트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오는길엔 이슬람 사원에 들러 케밥을 먹었다. 사람들이 대체로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케밥을 먹으러 가면 주로 치킨 케밥이다. 얘들아, 양고기랑 좀 친해져 봐봐.. 오늘은 치킨으로 된 다른 케밥을 주문했는데 요리 이름을 까먹었다. 별 생각 없이 터키 여행 가이드 팜플렛 몇 개도 들고왔는데, 왠걸. 주옥같다! 너무 아름다워서 바다 풍경 사진 두 장을 오려 책상앞에 붙이고 작은 폭포 사진은 룸메 책상에 붙여주었다.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찜찜하지만 알차게 잘 놀아서 기분은 좋다. 라고 끝을 맺고 싶지만 실시간 경쟁률을 보니 또 울고싶어진다. 쳇......... 내일은 공부할거다 -_-
Thursday, October 19, 2006
날아라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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